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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를 통하여..(수정판)
1, 애굽의 생활은 과거의 삶이다.
국가가 망하면 식민지가 되고 가정도 나 자신도 종이 아닐까. 여호수아를 통하여 비춰지는 인생의 여정을 반추해 본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인생의 서론과 본론과 결론이며 어린이와 청년과 장년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었으며 육신의 삶과 지적인 삶 그리고 영적이 삶의 진미를 느끼게 하였으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게 된다.
인생의 목표와 비전이 누구를 멘토로 만나느냐에 따라 무엇을 위해 사느냐 어떻게 살 것인가를 나타내 보이는 인생의 지도처럼 느껴진다. 누구를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닌 한번 밖에 없는 자신의 삶을 잃어버리고 마치 남의 눈을 의식한 삶으로 살기도 하고 미워하며 근심 하며 외로워하며 인생의 시간을 괴로움으로 색칠해 버리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자. 나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사랑할 때 그 삶이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빈부나 환경을 탓하고 잘 나가지 못한다고 실패한 인생이 아니다. 다만 진정한 인생의 멘 토를 못 만난 것이다. 진정한 삶의 목표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께 의탁하면 반드시 삶이 아름다워 질 것을 보고자 한다면 참아라. 그리고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는 예수를 바라보자. 주님 저의 삶은 왜 이 모양입니까? 불공평합니다. 라고 원망이 되는가. 그러면 지금 받는 고통은 기도하라는 것이요. 광야를 통하여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사인으로 믿자. 훈련을 통하여 철저히 순종을 배우자. 삶 속에는 남을 위해 사는 삶이 있고 그저 겉치레만 화려한 삶이 있는가 하면 흔들림이 없는 삶도 있다. 인간이 풍부한 것만이 축복이라면 마구간의 짐승이 더 편안하고 시간을 맞춰 음식을 공짜로 먹여주니 더 행복하지 않을까? 그런데 인간은 다르다. 육적인 충족만으로 행복 할 수 없고 영적으로도 사상과 감정과 이성적으로 충족이 되어야 하며 꿈과 소망과 비전으로 충만 할 때 그 삶이 더 아름답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애급에서 종살이 할 때 그들은 희망도 꿈도 없이 그날 하루하루 먹고 사는 문제는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왜 이스라엘은 굳이 출애굽을 원 했는가. 사람이 떡으로만 살수 없기 때문이다. 자존감도 없이 눈치 보며 살아가는 모습이요 애굽의 바로가 신이요 그 앞에서 벌벌 떨며 부스러기를 주어먹는 모습이 이건 아니지 않는가? 짐승과 종과 다른 것이 있다면 종은 말하는 것이다.
너 왜 사니? 물으면 멋적케 씨이익 헛웃음만 짖는 삶이고 고개 숙인 삶이라면 그 인생여정을 아름다운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내 이웃을 이기고 앞서 나가야만 행복하고 승리한 삶이라 여기며 순간의 만족을 위해 앞만 보고 질주 하다 보니 그 인생의 삶이 일에 매인 애굽의 종의 삶과 왜 그리 닮았는지…….
뒤돌아보면 어느새 머리에 살구꽃이 만발하고 깊게 페인 주름살 골짜기에 스산한 인생 종착역의 빛바랜 추억만이 바람에 스쳐가고 낡고 색 바랜 나뭇잎처럼 지나온 세월이 주마등처럼 흘러 와 낮선 곳에 닻을 내리려 해도 남는 것은 고생과 수고와 눈물뿐임을 깨닫게 된다. 열심히 살아온 것 같고 무엇을 이룬 것 같은데 돌아보면 남길 것 없는 앙상한 한 그루의 가시나무가 되어 눈은 갈 곳을 잃은 채 허공을 맴돈다. 이게 인생이라면 무슨 소망이 있으리오…….정녕 벗어나리라 다짐을 해보지만 애굽의 삶의 틀에서 벗어나기에는 언약궤를 붙잡고 철저히 주님 의지함과 순종하는 것이요 그것만이 축복인 것을 새삼 깨닫게 한다.
2. 현재의 삶은 광야의 삶이다.
내 삶에 만족한다. 성실하게 산다. 부지런히 살면 되지 않는가 싶다. 그러나 무언가 허전하다. 서로의 경쟁 속에서 헐뜯고 반목하며 경쟁자를 누르고 올라서야만 기쁨이고 승리이고 자랑이라고 여기는 삶이 과연 인생의 삶의 목표일까?
어떤 이는 과거의 잘 나가던 것이 추억이며 자랑이고 어떤 이는 물질로 학벌로 권세로 자기위안을 삼는다. 또 어떤 이는 실망과 좌절과 삶의 무게에서 허덕이며 절규한다. 무엇인 문제인가! 진전한 멘토를 만났는가? 우리의 인생은 마치 광풍이 꿈틀대는 바다와 같고 마라톤에 비유한다.
어떤 이는 목표를 위하여 시간과 땀방울을 남모르게 핏방울 같이 흘리면서 인내하고 저기 앞에 펼쳐질 승리의 쾌감을 위하여 인내하지만 올라보면 별거 아닌 게 결국은 세상 영광은 잠시이고 그 인기가 금방 사그라지면 허무요. 남는 것은 결국 순간의 영광을 위하여 발버둥 치며 악착같이 살아 온 고통과 슬픔과 노고뿐이다. 삶을 반추해보면 하루 밥 세끼 먹으려고 그리도 동분서주 한 것이다. 인생의 추운겨울에 머리에는 살구꽃만 하얗게 만발하고 얼굴에 어느새 깊은 주름의 계곡이 인생의 덧없음을 대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인생의 광야에서 허덕이며 이스라엘 백성처럼 근시안적인 안목과 진정한 멘토를 잃어버린 채 삶의 목표를 잃고 절망하며 낙심한다. 진정한 멘토 예수를 바라보자.
분명이 푸른 초장과 맑은 시냇물과 쉴만한 곳을 만날 것이다. 말씀을 시험하자. 지금까지는 내 뜻대로 내 경험과 지혜로 살아왔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면 이제 주님말씀을 시험하자. 말씀을 의지해 보자. 한마디로 멍청할 정도로 세상 이치에 맞지도 않고 내 머리로도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다 하드래도 또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어쩔 건가 광야가 아닌가. 맡겨보자. 내가 알지 못하는 다른 세상이 펼쳐질지 누가 알겠는가. 밑져도 본전이라면 어차피 광야인생은 도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 제2장의 시작이 되고 완전히 바뀌어버린 그대의 마인드로 바라보는 세상은 어제 그 세상이 아닐 것이다. 분명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다가 올 것이다. 가진 게 없는데도 담대하고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은 모두를 기분 좋게 한다. 내가 좋아하는 말씀 중에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이다. 속담에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고 한다. 그러나 난 쳐다본 만큼 이익이라고 역 해석 한다. 자신을 스스로 못났다고 학대하거나 비하 하지 말자.
주님의 작품이고 세상에 나는 나 혼자뿐이기 때문에 고귀하다. 중요한 것은 참으로 자신의 나약함을 깨닫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따라가는 삶이 아닐까. 참 내려놓기가 힘든 게 경험이요 세상의 지식이요 삶의 무게이다. 육신의 눈과 귀는 나를 한 없이 욕심쟁이로 만들고 때로는 상대적 빈곤과 박탈감으로 인생의 그림을 망쳐 버린다. 철저히 나를 내려놓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광야의 훈련이 새로운 꿈을 꾸게 하고 나를 부인하고 세상에 길들여진 내 눈과 귀와 마음의 무딘 감성이 깨어지는 삶이되기를 기도한다. 주의 말씀이 내 인생의 방향을 재조정하게 하시며 언약궤를 붙잡고 따라갈 때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3. 미래의 삶이 곧 가나안의 삶이다.
과거에 묻혀 사는 사람이 있고 현재에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미래에 사는 사람이 있다. 누가 가장 희망적이며 비전이 있으며 잘 살았노라고 추억 할 수 있겠는가. 누구나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는 것은 안다.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이 아니라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가나안의 약속이 무엇인가? 이미 주님이 보장 해 놓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눈과 마음이다. 열둘 정탐꾼의 모습에서 나를 돌아보라. 이미 길들어진 나의 눈과 귀 그리고 세상경험으로 굳어진 내 마음을 바라보라. 자기 안에 겁먹은 초라한 우물 안의 개구리. 아니 겁이 나서 단 한 발짝도 앞으로 못 내미는 소심이가 아닐까? 과연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덩치 큰 아낙자손들과 잘 훈련된 군사들 때문에 도저히 이기지 못할 것을 열두 정탐꾼 모두가 보았고 그것이 현실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무엇을 기억하는가? 그리고 입술이 무얼 말하는가? 과연 “젖과 꿀이 흐른다” “저들은 우리의 밥이다” 현실은 우리가 그들의 밥인데도 불구하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신실한 말씀을 믿고 거짓보고를 한 것인가? 아니다. 육신의 눈을 의지하기보다 영적인 눈이 떠진 것이다. 길들어진 육신의 눈을 벗어 버린 것이다. 여호수아를 통하여 말 할 수 있다. 부정적인 말과 생각을 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라. 너도 닮아갈까 하노라. 긍정적이 마인드와 행동은 반드시 그렇게 결과로 나타나고 믿고 확신하며 전진 하는 자 만이 성취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금호벧엘 온 성도 여러분! 이 글을 읽고 “그러는 너는” 하고 오해 말라 그것 자체도 당신을 병들게 합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모든 것은 좋게 여기며 적극적인 생각으로 삽시다. 그리고 서로 용서하며 사랑하며 우리의 푯대인 예수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새해에는 인생의 아름다운 그림을 자기 속의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멋지게 그려봅시다. 감사합니다. 안수집사 최 형 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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