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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내가 만난 예수님"
7/4 새 생명 축제 후속 프로그램 가운데 김후성 집사님께서 진솔하게 태신자에게 전했던 간증문입니다. 여러 성도님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올립니다. 간증 (내가 만난 예수님) 김후성 집사
반갑습니다. 저는 금호벧엘교회 새내기 집사 김후성입니다. 아직 믿음과 열심히 너무도 부족하여. 집사직분도 너무 과분한데. 갑자기 간증자로 당첨되었으니 축하한다고 김근배 집사님에게 전화 연락이 와서 그때부터 부담백배를 안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부족하고 간증을 할 만 한 믿음과 특별한 은혜 경험이 없을 뿐더러. 이제 세례 받은지 2년이 채 안된 내가 간증을 한다는 게 초보 운전자가 운전을 한다는 것과 같으니. 도저히 할 수 없다고 극구 사양을 하였으나. 이번 수요 예배때 목사님께서 “너는 하나님 만나 수지맞았다” 로또 복권 10배 100배 보다 넘치는 복을 받았는데 그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전할 의무가 있다는겁니다. 또한 하나님은 똑똑한 사람이 아닌 아주 부족한 자를 통해서도 말씀전하시기 원하니 순종하라는 설교말씀과 로또복권 10배,100배도 넘는 복을 주셨는데 이게 바로 큰 은혜요 간증거리라 생각하고,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다만. 초보운전자는 참 운전이 서투르니 여기동승하신 여러분 말씀에 안전벨트 꽉 메십시오. 제가 예수님을 알게 되고, 교회에 나오게 된 것에 대해서는 여러분과 똑같이 많은 사연과 많은 이유가 있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단지 오늘 저는 여러분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아직 새내기 신도인 제가 믿음에 확신을 갖게 된 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답답하고 무언가 의지하고 싶어 교회를 왔는데 정말 우리 주님은 날이 갈수록 내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용기를 복돋아 주시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겁니다. 물론 생각도 못한 물질을 보너스로 한 번씩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묘하게 주일교회와서 목사님 설교말씀을 들으면, 꼭 나한테 하는 소리입니다. 너는 이것이 문제였고 저것으로 인해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시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하나님 말씀으로 하나씩 하나씩 풀어주시는 겁니다. 정말 기가 막히더라구요, 그러니 교회 열심히 안 나올 수 있습니까? 사실 처음 예수님 믿고 교회 나온다는게 크나큰 부담이어서 망설이고, 피해버렸습니다. 예수님 믿으면 이것도 지키고, 저것도 해서는 안 되고, 완전히 머리 깎고 산에 들어가 도닦는 마음자세가 되어야 되지 않느냐는 선입관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더군요. 교회라는게 오히려 많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많은 사람을 볼 수 있고. 먼저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겁니다. 처음 저도 신도들이 줄줄 외던 십계명이 엄청난 것인 줄 알았는데 하나님 잘 모셔라는 말 빼고는 사서삼경에서 가르쳐주는 사람이라면 꼭 지켜야할 도리를 늘 기억하고 철저히 지켜라 는 것이더라구요. 물론 아직 저는 믿음이 많이 부족합니다. 늘 주님에 말씀에 따라 주님보기에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데도, 내가 즐기고싶은 욕망으로 살 때가 훨씬 많습니다. 특히, 저는 공무와 업무 영업까지 맡고 있는 소규모 건설사 간부이기에 현장팀이나 노무자들과 다툼도 많고. 술자리도 많습니다. 과거에는 일주일이면 5번은 싸우고, 5번은 속상해서 또, 영업이란 핑계로 술을 먹었습니다. 집사람이 봤을 때 세상고민을 혼자 다 짊어지고. 세상일은 다 자기 혼자하는 사람이라고 보고 얼마나 근심하고 한심하게 생각했겠습니까. 그러다보니 매일 술이고 다음날을 술이 덜 깬 채로 일하고, 담배와 술로 살다보니, 건강도 안 좋아지고, 또 가정생활도 불성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건설회사에 근무하니 당연히 주일은 없네하며.가족과 특히 부인과 단둘이 여행 한번을 못 했던 겁니다. 정말 내가 여자였으면, 나 같은 놈은 벌써 쫓아냈겠죠.... 그런데 이게 예수님을 알고부터는 변하데요. 일주일 5번 술자리가 4번으로 줄고, 3번으로 줄고,2번으로 줄어들고, 업무로 해서 다툼도, 일주일 아니 한 달에 1~2번으로 바뀌는 겁니다. 이러면 업무가 안 되어야 정상인데, 오히려 일이 편하고, 잘 되가는 겁니다. 술자리를 줄이고, 업무를 편하게 하니, 귀가 시간이 빨라지고, 집에서 책도 보고, 기도하는 시간도 갖게 되고, 또 집안일도 도울 수 있게 되고 가족끼리 놀러가는 시간을 갖게 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씀이 있는데 아직도 이 헌 부대에 헌술을 조금씩 먹고 있고. 부인과 놀러갈려고 예정을 잡으면 꼭 그날 비가 오더라고요? 여러분 저 같은 부족하고, 못난, 새내기 집사의 간증이 아닌, 과거사를 지금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투른 초보운전자 차에 동승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안전벨트 풀고 내려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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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009-07-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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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은혜의 간증 감사드립니다. 집사님의 삶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죽는날까지 늘 동행하시길 기원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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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j
2009-07-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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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은밀한 고백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어 주셔셔 감사드립니다. 집사님! 축복하고 사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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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
2009-07-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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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의 솔직 담백한 간증의 많은 은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와 축복이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가득하시기를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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